::: 수은 강항선생 기념사업회 :::
 
작성일 : 21-12-07 20:00
제2회 2021년 선비한복모델경연대회 성료
 글쓴이 : 강의나라
 

강항문화제 추진위원회(대회장 강동완)에서는 지난 20일 10시부터 광주양동시장에서 1차 가(歌)무(舞)악(樂) 공연 오후 2시부터는 영광내산서원 특설무대에서 2차 강항문화제 제2회 2021년 선비한복모델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강항문화제는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에서 주최, 주관했으며 공동 주관으로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 영광내산서원보존회, 후원 전라남도 영광군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이스트클린 (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아시아 문화경제신문, 나자리(주) 국민표준베개 천하연분, 이데이뉴스, 복지 TV호남방송, ㈜다나, ㈜예일종합건설에서 각각 진행했다.


 
 또, 전남대학교 김남주 기념 홀에서는 주최 강항문화교류연구원,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주관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 후원 전라남도 영광군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2회 강항문화제 각 각의 대회는 위드 코로나로 모든 대회일정을 고려하여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체온측정, 방명록 서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대회사를 대신한 강대의 강항문화제 추진위원장은 ‘강동완 대회장(전, 조선대학교 총장)께서 선 약속으로 경남 하동에 내려가 오후 시상식에나 참석 가능함을 양해 바란다’며 내, 외빈 소개를 곁들였다.


특히 백인철(탈랜트, 간양록에서 순수좌 역) 심사위원장과 신영희 유명국악인을 소개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크게 도움을 주신 강수완 민족공동체연합회 총재이자 국토종합건설 회장, 라민 위너스토건 대표이사이자 이스트클린 회장을 소개했다.

 

이어 환영사에서 강재원 영광내산서원보존회장은 “오늘은 선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율곡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나 허균의 누이 허난설헌, 혜원 신윤복이나 단원 김홍도가 그린 조선선비의 여성을 찾고자 함이요, 선비와 가장 잘 어울리고 표상(表象)이 될 만한 여인(女人)을 뽑아 귀감(龜鑑)으로 삼고자하는 대회”라며 선비한복대회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해 말했다. 

 

백인철(탈랜트 겸 배우)심사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신영희(국악인), 강수완, 박남주 심사위원을 다시 한 번 더 소개하며 선비한복대회 모델 선발의 심사규정에 대한 안내로 워킹과 자기소개, 반절(평절) 선비한복의 어울림 등 선비한복모델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1차 무대 인사 및 자기소개, 워킹에서 참가자 모두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수은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의 전도사로서 앞장설 것을 한 결 같이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언제 역사에 대한 공부를 했는지 1597년 정유재란과 ‘일본유교의 비조’ 수은강항선생을 연발했으며 한층 더 고무된 심사위원들은 선발 심사에서 11명의 예선통과자를 수월하게 뽑아 발표했으며 이들은 다른 한복모델경연대회와 다르게 내산서원을 무대로 해 자연스럽게 본선과정으로 돌입(突入)했다.

 

11명의 예선통과자들은 선비한복대회에 걸맞게 각기 장소에 심사위원을 배정해 내산서원의 유물관-수은정-서원학당-용계사-특설무대로 이어진 동선에 따라 엄격하게 선비와 여성상의 어울림에 대한 평가를 가미했다.

 

이윽고 심사과정의 숨 막힐 듯한 긴장감과 공백을 다시 가(歌)무(舞)악(樂) 공연으로 참석자를 배려하면서 강항문화제의 흥을 더했다.


 
심사숙고 후 발표된 시상식에서 영예의 지(진)에는 정민선, 덕(선)에는 조향숙, 체(미)에는 박정숙 씨가 수상했으며 1등인 지(진)에게는 상금 ₩2,000,000원과 상장, 트로피, 2등인 덕(선)에게는 상금 ₩1,000,000원과 상장, 트로피, 3등인 체(미)에게는 상금 ₩500,000원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맵시상(4위), 선비 어울림상(5위), 스마일상(6위), 인기상(7위), 장려상(8위), 포토제닉상(9위)과 2명의 입선상 수상자를 추가로 선발했다.


이들 수상자 11명은 내년 2022년 선비한복대회에 참가가 가능하고 각종 행사에 우선권이 주어지나 2021년 영예의 지(진)는 2020년 어린이 영예의 지(진)와 함께 매년 선비한복대회전에 특별 무대 인사를 하게 되며 선비한복대회에 등극(登極)으로 인해 영구히 명성을 보존, 관리하게 된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는 대로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면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 선비한복모델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했다.


또, 협찬과 후원사인 (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아시아 문화경제신문과 나자리(주) 국민표준베개 천하연분에서 제공하는 콜리화장품 10세트와 편한 베개 나자리 베개 30개를 추첨에 의해 부상품으로 증정했다.

 

이날 폐회사에서 강대의 강항문화제 추진위원장은 “강항문화제의 첫출발은 영광 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지난 2009년 04월 11~12일에 우도농악을 식전공연으로 해 첫날 추모제, 내산서원에서 불갑사 관광 지구까지 벚꽃 길 걷기 대회(1994년 영광JC 주관으로 식재)에 이어 “내산서원의 밤”과 12일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를 가진 적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강항문화제의 국가 지정문화제로 승격을 위해 매년 강항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