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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16 12:29
글쓴이 :
강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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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파심에 말씀드리잡면 韓의학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른 하늘에서 구름 잡는것 같습니다.
구태여 원리를 따진다면 선각자들이 해놓은 것을 반박할 근거를 가지고 논리정연하게 이론적으로 반박해야 겠지요.
그런데 환자치료는 해 보지도 않고 문자로만 해석하여 한의학을 안다고 하면 이빨빠진 호랑이 꼴이 되지요.
井 혈을 해놓은 이유가 꼭히 기혈이 시작도 되지만 끝나는 혈도 되므로 샘으로 표현하고 기가 샘솟는다는 것으로 수족(手足)의 선단(先端), 즉, 손톱과 발톱에서 맥기(脈氣)가 출소하여 물 흐름의 원천인 우물과 같다하구요, 굳이 표현하자면 체침의 기시혈과 종지혈로 설명하는데는 약간은 무리가 따릅니다.
滎 혈은 실개천의 물흐는모습을 떠 올리면 됩니다. 정혈에서 생겨난 맥기(脈氣)의 흐름이 실개천처럼 흐르기 시작한다해서 실개천 (滎)자를 써서 말하자면 물흐름이지요.
輸혈은 공수해가는 등쪽 폐유, 간유 등 ...맥기가 발생하여 실개천이 되고 조금 큰 물줄기가 된 기가 홍수를 이루어 흐르는 것과 같다 말하고 맥기(脈氣)가 마침내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는 이치와 같다하여 점점유(兪) 자를 써서 표기하구요.
合혈은 합쳐지는 혈자리로 대홍수를 이룬 맥기가 마침내 합하여 바다에 이른 것과 같다하여 한자 합(合)자를 써서 나타냅니다.
그러나 한의학을 하다보면 환자치료를 하여 여러경우의 경험을 하다보면 아~~ 그렇구나 하고 동의할수 밖에요...
오행침법은 우리나라만이 가지는 고유한 침법으로 목화 토금수를 井滎輸經合으로 배치시켜 놓았지요,
본인의 생각으로는 오장은 간이 목이니 목이 정혈 (井穴)부터 시작되는데 간은 궐음풍목이니 이는 음중의 양이되니 음중의 양부터 시작되고, 목은 사시 사철 계절과 오행에서 처음 시작되는것으로 보고 다음은 소음군화가되며 이런씩으로 태음습토까지 순서되로 되고.
육부는 양이되니 양중의 양부터 시작하지 않고 양중의 음부터 시작하게되면 이는 양명조금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다음은 태양한수가 되고 소양상화가 되므로 井 滎 輸 經 合 의정혈이 금부터시작되므로 그래서 금수목화토가 되는것으로 보는 것이 원안으로 보는데
혹자는 手足의 陰經은 정영유경합의 순서가 목,화,토,금,수인데
手足의 陽經은 정영유경합의 순서가 금,수,목,화,토의 순서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ㅇㅇ침술원장님과 대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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